NSP통신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全美경제활동지수] 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6월 全美경제활동지수는 전월(-0.29)대비 상승한 -0.13, 3개월 이동평균은 전월(-0.37)대비 상승한 -0.26(0 이하는 추세 이하성장 시사)를 기록했다.

[기존주택판매] 美, 6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526만채)밖으로 전월(514만채)대비 감소한 연율 508만채로 집계됐다.

全美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주택공급 부족 및 모기지금리 상승 등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5.2% 증가했다. 이는 2009년 11월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6월 기존주택 판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13.5% 상승한 21만4200달러, 전월대비 5.5%상승했으며 2008년 6월이후 최고치다.

기존주택 재고는 전월대비 1.9% 증가한 연율 219만채를 기록, 6월 재고로는 2001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판매대비 재고 비율은 전월(5.0개월치)보다 상승한 5.2개월치.

TD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Goldberg는 “주택수요가 여전히 강해, 6월 기존주택판매 감소가 주택시장 전반에 걸친 약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모기지금리] 美, 30년만기 모기지금리가 5월 3.59%에서 7월 상순 4.68%로 1%p 이상 상승했다.

모기지은행인협회(MBA)에 따르면 이는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모기지금리가 5%까지 상승하더라도 주택구매자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모기지금리는 6%로 상승하고 주택가격 20%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GDP] WSJ 조사에 따르면 소매판매 및 식당매출 감소 등에 따라 美금년 하반기 GDP가 완만하게 성장하면서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양적완화조치] Reuters 서베이결과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시기와 관련, 서베이 대상 56명중 38명이 9월, 16명이 10~12월, 2명이 내년으로 예상했다.

[기타]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재정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실업률 상승 초래했다”고 밝혔다.

“정책 불확실성이 없었다면 지난해 실업률은 7.8%가 아니라 이보다 1.3%p 낮은6.5%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은은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고용의지를 꺾었으며 따라서 향후 경기회복 및 불확실성이 감소되면 고용시장 회복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금융위기 직전 발행한 MBS와 관련, UBS가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따라 UBS는 금융위기 직전 MBS 불완전판매 혐의에 대해 7억4600만달러의 과징금 납부에 합의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