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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이상 채무자들 다시 채무 불이행상태에 빠져[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신규주택] 美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45.9만채)대비 8.3% 증가한 연율 49.7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이후 최대이며 예상 48.4만채를 웃돈 것으로 모기지금리 추가 상승 이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신규주택 판매가격은 전년동월대비 7.4% 상승한 24만9700달러, 판매대비 재고 비율은 전월(4.1개월치)대비 하락한 3.9개월치로 집계됐다.
[제조업] 美 7월 Markit 제조업PMI가 예상(52.6)을 웃도는 53.2를 기록, 전월(51.9)보다 상승했다.
신규주문지수도 전월(53.4)대비 상승한 55.1로 지난 3월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모기지] 모기지은행인협회(MBA)는 지난주(19일) 마감한 모기지신청지수가 전주대비 1.2%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지곳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기지 구매지수도 2.0% 하락해 3월 중순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4.68%)대비 하락한 4.58%, 15년만기는 전주(3.70%)대비 하락한 3.63%를 기록했다.
리파이낸스지수는 1.0% 상승했으며 리파이낸스 비율은 전주(62.9%)대비 상승한 63.1%로 나타났다.
[정치] 오마바 대통령은 정부지출 축소 주장을 비판하며 “기본적 경제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정부부채한도 증액문제 등과 관련해 정치적 논쟁을 멈춰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극적인 국가는 좋은 일자리 및 높은 생활수준 창출을 위한 경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美GDP대비 의료서비스지출 비율이 다른 OECD 회원국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에 따르면 지난 2011년 美GDP대비 의료서비스지출 비율이 17.7%로 다른 국가 11.9%보다 월등히 높았다.
[기타]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 특별감독기구(SIGTARP)는 1/4 이상 채무자들이 다시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다.
미시간州 파산법원은 연금기금 및 공무원 단체의 파산보호신청 철회 소송을 기각했다.
파산법원 Rhodes 판사는 “파산법원은 파산에 관한 법적 판결을 내리는 배타적 기관이다”며 “디트로이트市의 파산보호 신청은 합법적”이라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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