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순찰 요원이 안전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체육센터 ‘안심 순찰’을 실시한다.

25일 HU공사에 따르면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 방지를 위해 김근영 사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체계를 점검해 안전 순찰 강화, 호신술 교육, 호신용품 구비 등 각종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HU공사가 운영하는 5개 체육센터에서는 호신용품을 착용한 순찰 요원들이 1일 4회 이상 체육센터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범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고 시설물 이용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 다음 달 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중 희망자에게 호신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일에는 무차별 흉기 난동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HU공사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안심 순찰을 비롯한 체계화 된 범죄예방 대책을 바탕으로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설물의 특성과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단 한 건의 범죄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