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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미국 FOMC 등 앞두고 증시↓…엔화강세 자동차업종 등 단기대응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29 16:1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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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국 FOMC 등의 회의를 앞두고 국내증시는 하락했다. 증시는 1차 반등 이후 지수는 1900선을 중심으로 당분간 등락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엔화강세로 인한 자동차 업종과 조선 기자재 중심의 단기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8월 1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29일 국내증시는 주요 이벤트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최근 큰 폭으로 상승 했던 화학, 건설, 조선 지수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낙폭 확대 되며 전기전자 업종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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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하락 반전(엔화강세)에 일본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엔화 약세 주춤에 국내 자동차 업종이 상승했다. 외국인 소극적인 매수, 기관 투신 중심 순매도가 확대됐다.

업종에서는 통신, 운수장비, 의약품 등이 상승을, 건설,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은 하락을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가 일본 제품 허가 승인을 위한 일본에서의 임상실험을 성공리에 종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웅진에너지(103130)는 중국과 EU간 태양광 패널 분쟁이 지난 27일 타결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자동차주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했다. 컴투스(078340)는 신규 게임 ‘골프스타’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계 증권사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하향, 소식과 3분기 어닝 피크(Peak)에 대한 논란속에 하락했다.

여행주는 지난 26일 중국 하이난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여객기가 운항 취소 소식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CJ(001040)는 검찰이 CJ그룹 비자금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대한항공(003490)은 회사 분할에 따라 내일부터 거래 정지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9일 코스피(KOSPI) 1,899.9(-0.57%), 코스닥(KOSDAQ) 541.0(-0.79%), 선물 247.6(-0.5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0.7(0.06%), 원/엔 11.4(-0.36%), 엔/달러 97.8(0.39%), 달러/유로 1.3279(0.0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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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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