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25일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조은순)는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장, 박평재 소방서장, 민간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해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협력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한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광명 시민안전모델능 설명하고 민·관·경 치안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노후 다세대 주택 CPTED사업 추진 ▲지하차도 내 차단시설물 확충 ▲장애인 거주 시설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범죄피해자 대상 지원에 관한 조례 활성화 등 19건의 치안, 재난 관련 협업 추진안건을 논의했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에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겨울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광명재래시장·새마을시장 내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광명소방서 합동점검 및 순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재해 관련 합동 점검, 재건축 치안 사각지대 내 민·관·경 합동 순찰 강화 및 가정폭력 피해자 대상 긴급생계비 지원 현행화 등 치안 불안요소 제거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해결을 위해 기관‧민간단체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기점으로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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