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 곡을 위해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 모른다”…성악 테너로 인생 3막 ‘도전’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 압구정역 인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서 독창회 개최
fullscreen김인원 법무법인(유한) 대륜 서울 대표변호사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민국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정치의 길에서 큰 시련을 겪은 후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성악에서 새 인생을 찾고 테너로서 삶과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김인원 법무법인(유한) 대륜 서울 대표변호사의 인생 3막 도전이 화제다.
김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 시절에는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배려’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에 최선을 다했다. 변호사로서는 억울한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자는 소명으로 살아온 법조인이다.
정치판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비상식적인 상황들로 인해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성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 이에 NSP통신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현직 변호사인 그가 테너로서의 인생 3막에 도전하는 새로운 도전에 축하와 갈채를 보내며 단독 인터뷰를 통해 변호사이자 테너로서의 삶과 노래를 연주하는 그의 인생 3막 도전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김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 시절에는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배려’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에 최선을 다했다. 변호사로서는 억울한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구제하자는 소명으로 살아온 법조인이다.
정치판에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비상식적인 상황들로 인해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성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그 어려움을 이겨냈다. 이에 NSP통신은 부장검사 출신으로 현직 변호사인 그가 테너로서의 인생 3막에 도전하는 새로운 도전에 축하와 갈채를 보내며 단독 인터뷰를 통해 변호사이자 테너로서의 삶과 노래를 연주하는 그의 인생 3막 도전기를 자세히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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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신지와 검사 시절 담당했던 업무와 함께 현재까지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A, 전북 남원 출신으로 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로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로 시작해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및 금융조사부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검사 시절 BBK 등 대형 경제 사건과 고위 관료 부정 부패사건 등을 다뤄왔으며 특히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로 재임할 당시 수많은 성범죄 사건을 처리한 경험도 있다.
그리고 2010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에는 서울변협과 대한변협 이사를 각각 역임했고,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서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사기를 당하지 말자는 내용의 ‘눈 크게 떠도 코 베가는 세상’이 있다.
Q, 성악은 쉽게 도전할 수 영역도 아니고 검사나 변호사와는 잘 연결이 안 되는데 독창회까지 여는 이유는.
A, 검사, 변호사의 법조인은 직업 자체가 딱히 의도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승자와 패자라는 개념을 겪어야만 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노래의 경우에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가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어 다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조인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
제가 독창회에서 부르는 노래 한 곡 한 곡은 젊은 테너라고 해도 쉽지 않은데, 저 같은 60대의 테너가 대곡 12곡을 부른다는 것은 전문 성악가라도 연주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정말 큰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
물론 ‘성악’이라는 장르가 새로운 설렘과 기쁨으로 다가왔지만, ‘아마추어’로서는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맥과 같아 좌절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 노래는 제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저와 함께하는 저의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 독창회의 제목이 ‘삶과 노래’다.
그리고 제가 인생의 어두운 곳에서 헤매고 있을 때 저를 끝까지 믿고 신뢰하며 지지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이번 독창회를 통해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한 곡당 연주 시간이 3분 내지 4분 밖에 안 되는데, 무대에 서기만 하면 가사를 깜빡하기 일수다. 사실 육법전서를 외운 저에게는 3분여의 가사를 깜빡하는 것은 아이러니컬한것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무대만의 매력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력이 이유일 수도 있다.
독창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심정은 사법고시를 며칠 앞둔 수험생으로 어디로 그냥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는 제가 테너로서의 고음을 선보이는 것은 고사하고 제가 부를 12곡의 가사만이라도 잊지 않고 무사히 연주를 끝내고 싶다.
독창회가 끝나면 ‘노래하는 변호사’로 불리고 싶다. 예술과 문화를 아는 변호사가 단연코 훨씬 더 변론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부를 직접 작사한 ‘레테의 강’을 소개한다면.
A, 제가 직접 노랫말을 지은 ‘레테의 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초연의 발라드풍의 노래로 제가 가수로서 데뷔하는 첫 곡이다.
트롯의 여제 문희옥 님과 제가 듀엣으로 부르는데, ‘RUN TO YOU’, ‘DOC씨와 춤을’의 작곡자인 박해운 님이 곡을 붙였다.
‘레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여신이자 강 이름이다. 망자라면 누구나 이 강을 건널 때 강물을 마셔야 하고, 그 강물을 마시면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다.
그러나 레테의 강물을 마셔도 첫사랑의 추억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많이 불러주시며 사랑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테너로서 저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 그러나 ‘성악’에 대한 저의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이번 독창회에 오셔서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김인원 변호사의 독창회는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 압구정역 인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직접 작사한 사랑의 노래 ‘레테의 강’을 비롯해 아리아, 깐쪼네, 우리의 가곡 등을 연주한다.
검사 시절 BBK 등 대형 경제 사건과 고위 관료 부정 부패사건 등을 다뤄왔으며 특히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로 재임할 당시 수많은 성범죄 사건을 처리한 경험도 있다.
그리고 2010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퇴직한 후에는 서울변협과 대한변협 이사를 각각 역임했고,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서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사기를 당하지 말자는 내용의 ‘눈 크게 떠도 코 베가는 세상’이 있다.
Q, 성악은 쉽게 도전할 수 영역도 아니고 검사나 변호사와는 잘 연결이 안 되는데 독창회까지 여는 이유는.
A, 검사, 변호사의 법조인은 직업 자체가 딱히 의도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승자와 패자라는 개념을 겪어야만 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노래의 경우에는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가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며 같이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어 다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조인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어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
제가 독창회에서 부르는 노래 한 곡 한 곡은 젊은 테너라고 해도 쉽지 않은데, 저 같은 60대의 테너가 대곡 12곡을 부른다는 것은 전문 성악가라도 연주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정말 큰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
물론 ‘성악’이라는 장르가 새로운 설렘과 기쁨으로 다가왔지만, ‘아마추어’로서는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맥과 같아 좌절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 노래는 제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저와 함께하는 저의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 독창회의 제목이 ‘삶과 노래’다.
그리고 제가 인생의 어두운 곳에서 헤매고 있을 때 저를 끝까지 믿고 신뢰하며 지지해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이번 독창회를 통해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한 곡당 연주 시간이 3분 내지 4분 밖에 안 되는데, 무대에 서기만 하면 가사를 깜빡하기 일수다. 사실 육법전서를 외운 저에게는 3분여의 가사를 깜빡하는 것은 아이러니컬한것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무대만의 매력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력이 이유일 수도 있다.
독창회를 앞두고 있는 지금 심정은 사법고시를 며칠 앞둔 수험생으로 어디로 그냥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다. 이제는 제가 테너로서의 고음을 선보이는 것은 고사하고 제가 부를 12곡의 가사만이라도 잊지 않고 무사히 연주를 끝내고 싶다.
독창회가 끝나면 ‘노래하는 변호사’로 불리고 싶다. 예술과 문화를 아는 변호사가 단연코 훨씬 더 변론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부를 직접 작사한 ‘레테의 강’을 소개한다면.
A, 제가 직접 노랫말을 지은 ‘레테의 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초연의 발라드풍의 노래로 제가 가수로서 데뷔하는 첫 곡이다.
트롯의 여제 문희옥 님과 제가 듀엣으로 부르는데, ‘RUN TO YOU’, ‘DOC씨와 춤을’의 작곡자인 박해운 님이 곡을 붙였다.
‘레테’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여신이자 강 이름이다. 망자라면 누구나 이 강을 건널 때 강물을 마셔야 하고, 그 강물을 마시면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린다.
그러나 레테의 강물을 마셔도 첫사랑의 추억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많이 불러주시며 사랑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테너로서 저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 그러나 ‘성악’에 대한 저의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이번 독창회에 오셔서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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