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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지난 25일 해외전통음식 중 베트남 가정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2회 푸드트립(FOOD TRIP) 세계음식문화교류 전통음식여행’ 베트남 편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지난 25일 해외전통음식 중 베트남 가정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제2회 푸드트립(FOOD TRIP) 세계음식문화교류 전통음식여행’ 베트남 편을 개최했다.

한옥에서 해외전통음식을 직접 함께 만들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하는 ‘제2회 푸드트립(FOOD TRIP) 베트남편’ 행사에 20여 명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가하여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월남쌈, 반쎄오 등의 베트남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문화와 음식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덕동문화마을까지 나들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포항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하여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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