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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김동명 신임 CEO “질적 성장 이루는 엔솔 2.0 시대 만들어 가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01 15: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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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사진 = LG에너지솔루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김동명 신임 CEO가 취임사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김 CEO는 “출범한지 3년 만에 우리 회사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IPO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시총 2위 기업으로 도약했고, 대규모 수주와 공격적인 Capa증설로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의 기반을 다진 엔솔 1.0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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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저에게 CEO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도 우리가 가진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일깨워 ‘몰입의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는 뜻이고 그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저는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고, 이를 위해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우선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위해 경쟁 위협에 정면 승부하며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자며 첫 번째는 ▲초격차 제품·품질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또 두 번째는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라며 재료비 분야에서 외부적인 리스크에 노출되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공정과 가공비 측면에서도 신기술과 신공정 도입으로 근본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외 압도적인 고객 충성도 확보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기술과 사업모델 혁신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CEO는 “리튬황, 전고체 등 다양한 미래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동시에 외부 업체와의 기술 협력도 확대해 차세대 전지에서도 리더십을 유지하고 신규 수익 모델도 적극 발굴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라며 “가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집요하게 몰입하는 자기 동기부여의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자율적으로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 성취를 이뤄 나가는 조직이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CEO는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프로페셔널리즘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저와 회사는 앞으로 여러분의 도전을 돕는 셰르파(Sherpa)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공정한 평가와 보상 체계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몰입과 헌신을 한 구성원이라면 걸맞은 대우를 받고 끊임없는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HR 제도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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