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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 고려대 유승호·서강대 박제영 교수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12-19 14:10 KRX7
#에코프로(086520) #젊은과학자상 #시상식 #EYSA

에너지, 환경 분야에서 1명씩 선정…1인당 2000만 원 상금

NSP통신-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를 제정하고 지난 14일 첫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 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를 제정하고 지난 14일 첫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 에코프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 를 제정하고 지난 14일 첫 시상식을 가졌다.

‘EYSA’ 는 에너지 및 환경 등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지원해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이번에 모두 17명이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포항캠퍼스에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해 가족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상자로 에너지 분야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환경 분야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를 선정,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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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논문과 연구 성과를 정량적으로 판단한 1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영광의 첫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상패와 2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유승호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 박제영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차세대 전지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하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플라스틱 폐기물 활용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과학과 기술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을 통해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과학자분들이 국가 사회에서 존경받으면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날 ‘EYSA’ 시상식과 함께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경진대회’ 도 개최했다.

올 한 해 환경 및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기술 진전을 이룬 가족사 내부 개발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혁신경진대회에는 가족사에서 총 22개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첨단 리튬이온 추출기술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수상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이동채 전 회장이 종업원 한 명을 고용해 자본금 1억 원으로 출발했는데 2023년 현재 종업원 3500명에 매출 9조 원을 넘보고 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실패를 용인하고 이를 자산화하면서 성장했다. 혁신경진대회는 이 같은 도전과 혁신의 그룹 DNA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혁신경진대회에서는 성공사례뿐 아니라 실패사례도 발표하고 이를 수상하기도 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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