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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출마 기자 회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근기 전 군수는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풍부한 경험과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며"미래를 향한 희망의 정치인! 발로 뛰는 믿음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저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밝혔다.

그는"대한민국의 극단화된 정치는 지향점을 잃었고, 무능과 불신은 도를 넘었다"며"타협과 협치는 사라지고 정당은 권력자의 사유화가 되면서 국민의 뜻을 내팽개치고 위정자는 권력자의 눈치만 살피는 암담한 정치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또한"2024년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국민의 주권을 올바로 행사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다"며"대한민국을 도탄에 빠뜨린 정치세력으로부터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한 중대한 의미를 가진 선거이다"고 강조했다.

이어"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정권교체의 선봉에 설 것이며, 국민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어 신뢰의 정치를 할 것이다"며"준비된 미래 비전을 갖춘 희망의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더불어민주당이 변화해야 한다. 분골쇄신, 반성과 혁신으로 민주당이 바로 서야 한다"며"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분명한 성찰과 쇄신을 통해 더욱더 변화할 것이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저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강조했다.

특히"산업도시 광양시의 '도시복합 기능 환경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광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며"광양항을 '친환경 스마트 항만'으로 고도화하고 국제경쟁력 확보와 배후단지 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곡성군과 구례군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조성하겠다"며"건강을 되찾고 힐링(Healing)이 되는 수려한 자연경관, 아이들이 찾아오는 인문학적 교육의 메카, 계절별로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전 군수는 제7대, 9대 전남도의원과 민선 6~7기 곡성군수 소임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근기 전 군수하면 범죄스릴러 영화 '곡성(哭聲)과 다른 곡성(谷城)' 이야기는 아직도 생생한 울림으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뭣이 중헌디!' 라는 유행어도 만들었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는 ▲민선 6~7기 곡성군수 ▲전.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회장 ▲전. 혁신교육지방협의회 호남권 회장 ▲전.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초대 이사장 ▲전. 7대9대 전남도의회 의원 ▲전.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지도위원 등을 역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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