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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김포대학교와 김포시, 산업체, 교육 관련단체가 뭉쳤다.

18일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3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 성과 공유회 및 워크숍의 일환으로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MOU 및 미래교육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 구축 및 지자체-산업체-대학간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현안 발굴·문제해결을 위해 박진영 김포대학교 총장, 한기정 김포시청 국장,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김민정 회장 및 집행부 임원, 박은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전상범 김포우리병원 기획부장, 김포교육지원청, 지윤경 김포시유치원연합회 회장, 문대선 김포시태권도연합회 회장, 알고리즘랩스, 지비에이코리아, 고성곤 김포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회장 등 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이와 함께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김포대학과 산관학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두 단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에 관한 사항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및 교재의 개발에 관한 사항 ▲학술정보의 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김포시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정 회장은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다. 교육적인 부분에 있어서 김포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포대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면서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모인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박진영 총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학을 기조로 지자체와 산업체가 협력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bottom-up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협력해 애자일(agile)한 혁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김포대학교가 김포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지역을 중심으로 지산학 혁신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23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 경영과 발전계획,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2024년부터 5년간 기관평가인증 대학의 자격을 가지고 미래교육 품질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K-Culture 특성화를 기반으로 및 지자체-산업체-대학간 김포 미래교육혁신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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