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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1·2호기(원안: 신한울1호기)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일 저녁 7시 39분경 신한울1호기(140만kW급)의 원자로가 정지 상태에 도달됐다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42분경 원인미상으로 터빈이 자동 정지됐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안정정지상태를 유지 중이며, 외부로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한울1호기의 사건 경위 및 원인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1월 14일로 계획된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앞당겨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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