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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주민설명회 개최…주민 우려 해소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23 17:45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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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 현장 (사진 = 강은태 기자)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 현장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우려를 해소한다.

현재 덕이동 데이터센터 인근 주민들은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과 관련해 전자파 피해, 전력 수급 불안 등의 우려로 건축을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전문기관이 주도해 데이터센터 건축물 및 전력선의 전자파, 냉각기 소음, 수증기, 열섬현상 등에 대해 객관적인 실증자료를 제시하고 유·무해성 여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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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주민들과의 우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시는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관계 기관·부서 협의 및 지구단위계획·건축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건축허가 됐으며 주민설명회는 법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는 전기공급 과부하 주민 우려에 대해 덕이동 데이터센터는 신파주 변전소에서 전기가 공급되고 탄현 큰마을 아파트 등 인근 지역은 송포 변전소에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로 인한 인근 지역 정전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전력 공급부에 유선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해당 현장에 공사허가 표지판이 없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건축법상 건축공사를 착수한 경우에는 해당 현장에 공사시공자가 건축허가 표지판을 설치토록 하고 있으나 현재는 착공신고서가 제출돼 있지 않았으며 건축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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