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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미국 차기 연준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와 외국인 매수에 지수 2000선이 회복됐다.

이번주 유럽, 미국, 중국 경제지표에 발표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종목에서는 대형주(IT,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관심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증시는 서머스 연준 의장 후보 사퇴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 완화되며 지수 2010선을 상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9월 들어 6조5000억원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0.9%가 하락했다. 달러 강세 완화 속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4.8원 하락했다.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수, 개인 및 기관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등이 강세를, 종이목재, 전기가스, 통신 등은 약세다.

금호산업(002990)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한진해운홀딩스(000700)는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분석에 주가가 강세였다.

현대건설(000720)은 2014년부터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 프로젝트 반영으로 인한 성장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금값 하락 우려가 완화되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서정진 회장의 주가 시세조종 혐의에 주가가 급락했다.

메디포스트(078160)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방산주는 미국의 시리아 공격 우려감 완화되며 스페코, 퍼스텍, 빅틱 등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6일 코스피(KOSPI( 2,013.4(0.96%), 코스닥(KOSDAQ) 526.2(-0.88%), 선물 265.9(1.0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2.2(-0.44%), 원/엔 10.9(-0.05%), 엔/달러 98.9(-0.49%), 달러/유로 1.3363(0.5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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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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