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도의회, 지역먹거리계획 필요성·지속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5-23 15:15 KRX7
#경기도의회 #정책토론회 #지역먹거리등방안모색 #최만식의원좌장 #의정활동

각 분야 전문가들, 경기도 지역먹거리 계획 필요성과 지역사회 저변 확대 방안 모색위해 머리 맞대

NSP통신-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만식 경기도의원(농정해양위)이 좌장을 맡은 ‘지역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5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은 경기도 지역먹거리 계획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제 발표를 맡은 길청순 지역농업 네트워크 경기·제주지사장은 “식량위기가 심화되는 현실을 고려해 제2차 경기도 먹거리전략 수립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G03-8236672469

토론을 맡은 진학훈 경기도청 농업정책과장은 “과거 경기도먹거리위원회에서 제시하는 143개 사업은 전체 농업분야를 담다보니 현실적으로 실현이 불가능에 가까웠다”며 “2019년 먹거리계획 수립 후 5년이 지난 시점, 다시 계획을 수립할때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과 부합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미진 경기먹거리연대 공동대표는 토론에서 “지속성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와 총괄 인력 배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 도-시군간 먹거리 정책 협치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재연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은“먹거리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제도화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며 “정책이 만들어지면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사회로 퍼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로 자리잡아야만 주민들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경 한 살림 성남용인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안전한 먹거리의 접근성과 정보의 투명성 향상 필요, 식생활 교육의 정책화 및 제도화, 시장 다각화 및 소비자그룹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최만식 의원은 “기후위기와 국제분쟁에 따른 식량위기가 심화되면서 먹거리정책의 중요성도 증대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우리 도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계획의 필요성과 지속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