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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한국축구의 화수분 역할을 도맡고 있는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이번엔 지역 축구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초당대 FW 유경민을 영입했다.
전남축구협회(신정식 회장)와 함께 지난 6월부터 프로팀 합동훈련, 체력테스트, 연습경기 등 총 4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전남은 최종 1명을 선발했다.
184cm, 75kg의 공격수 유경민은 좋은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을 갖춘 공격수이다. 저돌적인 공간침투를 통해 유효슈팅을 만들어 내는 유경민은 전남의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민은 “꿈에 그리던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보다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 관계자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했다고 생각한다. K리그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지역 축구발전에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남드래곤즈은 지역 축구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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