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농(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소형농기계 구입을 지원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지원(융자)모델’ 또는 ‘일반농업기계모델’ 중 가격이 30만 원 이상인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300만 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농가 1개소당 농기계 1대를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청년농과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인 만큼 ▲영농 개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18세~45세(1980년 1월 1일생~2007년 12월 31일생)의 청년 농업인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의 귀농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사업(다목적 소형농기계지원사업 등)의 수혜자, 농업 이외 다른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 및 사업체가 있는 자 등은 사업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농 및 귀농인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