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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지역 목회자·장로 초청 지역경제 및 여수국가산단 현안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 =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여수시교회연합회 정금열 중문교회 목사를 비롯한 여수노회(고신, 통합, 합동) 소속 목회자와 장로 32명을 초청해 ‘여수지역 목회자·장로 초청 지역경제 및 여수국가산단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수지역 목회자·장로 초청 설명회는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상황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교계에 지역경제와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여수 경제의 주춧돌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산업 위기의 현주소’를 주제로 여수국가산단과 함께한 여수경제, 지역사회와 함께한 국가산단의 위기, 석유화학산업 전망,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 국가산단의 미래 순으로 진행돼 지역경제와 국가산단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문선 회장은 “작년 3월에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신뢰하고 의지해 위기에 나선다면 현재의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경제와 여수국가산단의 상황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다”며 “교계에서도 한마음으로 여수 경제 회복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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