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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푸드스캐너는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하여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문제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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