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5일~3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용 시 주의사항(사고 사례, 음주운전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해당 기종을 직접 운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과 대부분 수작업으로만 경작하는 밭 작업을 기계 동력으로 대체하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과정’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날짜별 교육 기종 ▲2월 25일 트랙터 ▲2월 26일 경운기 및 보행관리기 ▲2월 27일 여친화형 농업기(트랙터, 보행관리기) ▲2월 28일 휴립기 및 비닐피복기 ▲3월 5일 보행관리기 정비 ▲3월 6일 굴착기 ▲ 월 7일 굴착기 등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운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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