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종합평가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이 상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민주당이 선도적으로 지방자치 성과를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 좋은 지방정부 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구례군이 섬진강통합관광벨트 조성과 오산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오늘 수상의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구례를 사랑하는 마음, 지역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며"섬진강과 지리산이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우리 지역이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구례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례를 함께 만들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구례, 더 자랑스러운 구례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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