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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를 세계적 관광 거점으로 육성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3-26 10:09 KRX7
#전라남도 #K-관광지로 도약하는 여수 #세계적 관광 거점 #경도 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2조 5500억 원 투입...경도·화양지구 개발 가속

NSP통신-여수 K관광지-경도 해양관광단지 호텔 조감도 (사진 = 전남도)
여수 K관광지-경도 해양관광단지 호텔 조감도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화양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관광지로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글로벌 명소로 변신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재개되면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며 5성급 호텔(307실)을 포함한 총 929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레저 및 휴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초등학교 이전도 마무리되어 오는 9월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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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길이 1.35km, 2차로) 공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시행사 교체로 중단됐던 공사가 지난 3월 재개되었으며 현재 공정률은 20%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1349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경도에 들어설 29층 규모의 글로벌 최고급 브랜드 호텔은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 내에는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이 마련되며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화양지구,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로 도약
화양지구 개발도 본격화됐다.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206m 길이의 인피니티 사계절 수영장이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1조 524억 원이 투입되는 ‘힐&테라스 콘도’ 개발도 추진된다.

여수 화양면 장수리 일대 6.43㎢ 부지에는 골프장, 호텔, 콘도,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힐&테라스 콘도는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274개 객실과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을 갖춘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인근 디오션CC(18홀) 골프장은 27홀로 확장되며 향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유치해 관광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콘도와 인피니티 풀 개장 이후 여수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K-관광지로 도약하는 여수
경도와 화양지구 개발은 여수를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경도 개발이 동부권 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가 된다면 화양지구는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여수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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