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이경옥 교육장)은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한 공감력 UP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별로 30명에서 6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기타 음악놀이, 국악 난타, 문경아리랑, 바이올린, 소통음악회, 인형극, 노래가야금야금, 공예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급 단위, 학년 단위, 또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작은 학교의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연합 운영이 가능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예술 교과 교육, 진로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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