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지역인재 7급 수습 지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28일 군산대에 따르면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고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한 시험으로,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퍼센트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지역인재 선발에 최종 합격한 최나영(국립군산대 행정학 전공, 2024년 졸업)씨는 “지역인재 7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도 교수님과 취업지원실 미래인재반 선생님들, 선배들의 큰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현재의 초심과 열의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 씨는 내년 상반기에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전국적으로 158명(행정직군 105명, 과학기술직군 53명)이 선발됐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공무원과 이에 준하는 국가자격증, 공기업, 대기업을 준비하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집중 양성하는 미래인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 학습실 제공과 역량 강화 장학금 지원, 스터디 학습활동 지원을 비롯해 PSAT·NCS 특강, 모의 테스트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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