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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 개최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6-02 20:22 KRX7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워크숍 #강은희교육감

학교, 교육청,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모여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NSP통신-대구시교육청은 2일 라온제나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2일 라온제나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일 라온제나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 지역의 전체 학생 수는 감소 추세지만 최근 3년간 이주배경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22년 6380명(2.3%)에서 2024년 7246명(2.7%)로 늘었으며 중·고 학생은 1834명(28%)에서 2363명(32%)으로 증가해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지원 사업이 기관별로 이루어지는 데 따른 대상자 누락, 특정 학생 중복 지원, 특정 영역 집중 지원 등을 방지하고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의체 워크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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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를 위해 초·중·교 교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희망 교원 등 교육 관계자 160여 명과 구청, 가족센터, 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경기교육청 한경은 장학관의 ‘이주배경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방안’ 강연 ▲기관별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 소개 ▲지역기관 연계 진로·진학 통합 지원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 교류의 시간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남동초 최수정 교감은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마주할 때 언어 뿐만 아니라 정서와 진로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족센터 한 관계자는 “센터에서 이주배경학생 부모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학교와 더 유기적인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며 “오늘 협의체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이 체계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구성원으로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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