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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바이오-툴젠, 의료용 대마 종자 개발 ‘맞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6-05 17:01 KRX7
#전북대 #홉스바이오 #툴젠 #의료용 대마 #유전자교정

전북대 이정환 교수 실험실 창업기업 ㈜툴젠에서 기술이전 받아
차세대 생명공학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종자시장 진출 발판 마련

NSP통신- (사진 = 전북대학교)
(사진 =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학교의 실험실 창업기업인 홉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정환, 전북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199800·대표 유종상)과 손잡고 고기능성 의료용 대마(헴프) 종자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툴젠과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국내 유일 차세대 생명공학 핵심기술인 ‘CRISPR-Cas9’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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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CRISPR-Cas9 원천기술을 확보해 의료용 헴프를 포함한 다양한 작물에서 고부가가치 유용 물질 생산에 최적화된 종자 개발과 생산, 관련 기술 라이선싱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이 가능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용 헴프 및 작품 신품종 개발에 집중하고,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화 전반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CRISPR-Cas9라는 원천특허 기술을 이전받음으로써 독점적 권리를 바탕으로 차세대 종자개발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약리적 효능이 높고 환각 성분이 낮은 고CBD·저THC 의료용 대마(헴프) 종자 개발에 큰 개가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홉스바이오사이언스는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에 설립된 전북대 교수 창업기업이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헴프 조직배양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정환 대표는 “전북대에서의 연구 역량과 실험실 창업 지원, 그리고 툴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CBD 저THC 형질전환 헴프를 비롯한 천연물 기반의 질환 치료용 소재 및 웰니스 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농생명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툴젠 관계자는 “전북대 기반의 유망 창업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홉스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밀 유전자 편집 기반의 작물개량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177억 달러(약 24조 원), CRISPR-Cas9 기술 시장은 2034년 약 165억 달러(약 22조 원)에 규모의 비약적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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