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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 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100M, 500M, 1G, 2.5G 총 네 종류로 구성됐다. 상품별 이용 요금은 3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시 ▲100M 월 2만7500원 ▲500M 월 3만4100원 ▲1G 월 3만9600원 ▲2.5G 월 4만5100원이다.

이는 요금제 출시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인터넷 가입 고객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약 12만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막으며 고객의 인터넷 안전을 강화했다. 성과에 힘입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달 말 기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추가 혜택도 강화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해지는 보안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제휴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의심 URL 수집에 AI 엔진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 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갤럭시 S21 시리즈 이상으로 확대됐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단말기는 갤럭시 S 시리즈(S24·S23·S22·S21)와 갤럭시 Z 시리즈(플립6·플립5·폴드4·폴드3), 실속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36 ▲갤럭시 A35 ▲갤럭시A25 5G ▲갤럭시 A23 ▲갤럭시 버디4 ▲갤럭시 버디2 등이다.

이로써 익시오를 쓸 수 있는 단말기는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폰과 갤럭시 S21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확대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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