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본예산 대비 523억원(8.42%)이 증가한 6734억원(일반회계 6252억원, 특별회계 48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5일 청도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 ‘농업 대전환’의 3대 미래비전 추진을 포함한 청도군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인 지역사랑상품권발행지원 20억원, 대중교통(버스)어르신무료승차지원사업 4억원, 어르신복지증진사업(경로당 안마의자, 식탁·의자 지원) 4억6천만 원,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재해예경보시설정비 9억원을 편성했으며 ▲물부족 해소를 위한 각남지구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육분야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사업 1억원 등 8억7천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는 우리동네명품먹거리조성사업 5억원, 유등리문화생태탐방로조성사업 6억원 등 48억원 ▲농림분야에는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9억천만 원, 농산물포장박스지원사업(복숭아, 자두, 반시) 10억5천만원 등 208억원을 편성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찾아서 해결하여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3대 미래비전을 포함한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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