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용산 전면 1구역 현장서 직접 ‘오티에르’ 강조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관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총 11개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관련 부서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우기 대비 수방계획과 준비상태, 폭염 시 근로자 보호시설 및 조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취약 요소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건설현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에 직결된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 특성을 반영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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