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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아파트가격 오름세…가계대출 상당한 증가 우려”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6-11 12:42 KRX9EM
#가계대출 #주담대 #토허제 #집값 #한국은행

5월말 은행 가계대출 1155조 3000억원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원대의 오름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 한국은행이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다”며 “향후 가계대출도 당분간 주택 관련 대출 중심으로 상당한 증가 압력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 2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 3월 1조 6000억원에서 4월 4조 7000억원으로 늘어난 뒤 지난달 5억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5월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55조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민철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금융권 전체로 가계부채는 6조원대 증가세로 확대됐다”며 “이는 지난 2,3월 중 늘어났던 주택거래 영향이 집중된데다 자금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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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월 들어서 서울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고 거래량도 현재 추세를 보면 3월보단 적지만 4월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처럼 아파트 가격 오름폭이 다시 확대되고 거래량도 충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가계대출도 당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상당한 증가 압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은 토지거래허가제 완화의 영향으로 2~3월중 주택거래가 늘어나자 증가폭이 4조 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월 3조 9000억원에서 3월 5조원으로 올라선 뒤 4월 4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박 차장은 “한국은행이 경기 둔화 대응으로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주택 가격 상승 기대를 부추기거나 가계부채 증가세를 자극하지 않도록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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