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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속이야기
시장금리 반등에 기업대출 금리 상승…가계대출 금리 하락

NSP통신, 강수인 기자

KRX3EM, 읽는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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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한국은행fullscreen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2월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기업대출 금리가 상승한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대출 구조 변화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0.05%p 상승,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2%p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2월 2.83%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고 CD,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시장금리 흐름을 보면 코픽스(신규취급액 기준)는 2.82%로 반등했으며 CD(91일)와 은행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은행채 2년물과 5년물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자금조달 비용 상승 흐름이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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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시장금리 상승은 기업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출금리는 4.26%로 전월 대비 0.02%p 상승한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4.20%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단기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금리가 올랐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4.45%로 0.05%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32%로 상승해 지난 2023년 11월(4.48%)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금리 수준이 높은 일반신용대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 금리는 하락했다.

한편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43.1%로 전월 대비 3.9%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도 71.1%로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수신금리는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모두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신협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어 예금금리나 대출금리가 모두 조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동금리의 경우 코픽스가 하락해서 다음달까진 고정금리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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