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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키즈 오페라’로 14년째 문화예술 나눔 실천

NSP통신, 문석희 기자, 2025-06-20 15:17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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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종근당 키즈 호페라(KIDS HOPERA)가 지난 19일 전남대병원을 찾아가 어린이들을 위해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키즈 호페라(KIDS HOPERA)가 지난 19일 전남대병원을 찾아가 어린이들을 위해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종근당홀딩스)

(서울=NSP통신) 문석희 기자 = 종근당홀딩스(001630)가 올해도 전국 병원과 특수학교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종근당홀딩스는 2011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파볼라오페라단과 함께 운영해 온 ‘종근당 키즈 호페라(KIDS HOPERA)’의 올해 첫 공연작으로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을 지난 19일 전남대병원에서 무대에 올렸다.

종근당 키즈 호페라는 종근당홀딩스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14년간 99개 병원과 학교에서 총 249회에 걸쳐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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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병원에 있는 아이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오페라단이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마술 연기를 더해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공연을 관람한 아동들에게는 이 작품을 동화책으로 제작해 증정했다.

전남대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마음껏 웃고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환아와 보호자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10년 넘게 이어 온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앞으로도 확장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기존에 방문했던 곳과 더불어 새로운 장소 발굴도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 호페라 공연단은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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