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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유망 강소지역기업’ 9곳 지정…지역 창업기업 육성 본격화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08 15:28 KRX7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글로컬대학30 사업 #유망 강소지역기업 #지역 창업기업 육성

초기창업패키지 연계해 첨단소재·문화콘텐츠·스마트팜 등 전략 산업 집중 지원

NSP통신-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유망 강소지역기업 9곳 지정 (사진 = 순천대)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 유망 강소지역기업 9곳 지정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역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정민)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 중 9곳을 산학협력단을 통해 ‘유망 강소지역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순천대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강소지역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크리포(대표 김대헌)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 △세인솔루션(대표 김소영) △케이피지랩(대표 김영곤) △엔에스알에너지(대표 김진영) △스쿨모아(대표 김학태) △미래B&T(대표 나중빈) △디랩(대표 서대원) △엠티티글로벌(대표 신동하) 등 총 9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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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재조합 단백질 정제기술, AI 기반 해상풍력 안전관리,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및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 교육용 키오스크, 디지털 콘텐츠, 미생물 효소제, 액상 복합비료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정된 기업들은 순천대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인력, 창업지원 인프라 등을 활용해 제품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강소기업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최정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강소기업 지정은 순천대와 지역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지·산·학 협력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원사업이 끝난 뒤에도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대학의 인프라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는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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