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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국립군산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 박물관은 14일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Heritage Archiving-우리가 기록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의 기록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전북자치도의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하고, 그 의미를 성찰하며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툭히 청년 세대의 시선과 감각으로 포착한 풍경은 전북의 문화유산을 보다 생생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한다.

전시는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군산대 박물관 2층 ‘갤러리 잇_다’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말·공휴일은 휴관)

전시장에서는 학생들이 촬영한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기상’ 스티커 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전시 확인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은 사진 및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오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전시 공간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진행한 탐방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접근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그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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