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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호텔라온제나 9층 마루&아라홀에서 지역기업 임원 및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제5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상공회의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6일 호텔라온제나 9층 마루&아라홀에서 지역기업 임원 및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위원장 박종률) 제5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새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종 교수는 “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새정부는 AI, 바이오, 콘텐츠, 반도체 등 ABCDEF 핵심 산업을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기업들도 미래 산업에 적극 참여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생존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는 2010년 9월 2일 창립되어 현재 지역 기업의 임원과 부서장 13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원, 기업실무 관련 경제·경영정보 제공, 업계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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