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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정부예산안 전년비 21.6%↑...5천억 달성 청신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09-18 16:29 KRX7
#완주군 #정부예산안 #안전검사센터 #문화선도산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NSP통신-유희태 완주군수 (사진 = NSP통신 DB)
유희태 완주군수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315억원 규모의 주요 핵심사업을 포함한 국가예산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주요 핵심사업 반영예산안 대비 21.6% 증가한 수치로, 완주군은 5년 연속 5000억원대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주요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전북자치도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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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호영 국회의원실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협력 아래 사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에 국비 필요성을 시의적절하게 제시해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2억8000만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76억원) ▲완주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억원)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482억원) ▲대용량 무정전 전원장치(UPS) 안전기술 개발(115억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35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완주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군민 안전·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향후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정부안 반영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국회 심의 단계에서 미반영 및 과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추가 확보에 나선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대응 전략을 고도화하고, 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설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어려운 국가 재정 상황 속에서도 완주군이 거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와 군민, 전북도, 정치권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 국회 심의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해 최종적으로 예산 증액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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