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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다니엘학교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발명품 사례 탐구, 스마트 가로등 제작, 가전제품 작동 원리 이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교육은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올해 3월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3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250여 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 4건을 선정해 실제 제품·서비스 적용을 검토 중이다. 회사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 아래 장애인·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가전 접근성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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