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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600여 명의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군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군민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진솔한 대화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포토 토크’ 코너에서는 군수의 일상과 군민과 함께한 장면들이 사진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에서는 △3대 미래전략사업 △3대 교통인프라 △농수산물 수출 △관광 활성화 △군민 소통폰 개통 등 10대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공감 톡톡! 즉문즉답’ 코너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은 물론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기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공영민 군수가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 군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더 의미 있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행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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