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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지난달 27일 태백시에서 발생한 에너지저장시설(ESS) 배터리 보관창고 화재와 관련해 도내 에너지저장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도내 태양광 발전 ESS시설 중 율문쏠라테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점검, 에너지 저장시설 화재 취약요인 분석, 자체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자 의견 청취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도내 ESS 177개소에서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소방차 진입여건·인근 소화용수 등 현황 조사 ▲관계자 초기대응 운영 실태 점검과 함께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에너지저장시설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급 안정에 중요한 인프라이지만 동시에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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