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은 지난 9월 25일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한 창립 80주년 기념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일부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진의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진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축하와 다짐을 전함으로써 결속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은 국내에 메가 허브를 비롯한 전국 택배워크, 인천·부산항 등 주요 항구에 항만 물류 거점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22개국 42개 지역에 종합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를 포함한 국내외 거점 임직원들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참여해 ‘Better Future with Better Logistics(더 나은 물류로 더 나은 미래를)’라는 공통의 메시지로 하나됐다.
특히 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돼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과 일반 시청자도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한진은 지난달 25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편’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거점 25곳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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