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후보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은 경영이 건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포상해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4개 기업을 선정하며 수상 기업에는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 및 이자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내에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수출·생산·매출 성장 등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 ▲신기술 개발 및 자동화·정보화 등 혁신을 주도한 기업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임금체불이 없는 기업 등이 해당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한 뒤 2차 중소기업 대상 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시·군 또는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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