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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경기도의원, 아동양육시설 ‘평화원’ 현장 방문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10-14 17:30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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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

NSP통신-이인애 의원이 13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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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이 13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평화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평화원의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히 2026년 기능보강 사업으로 신청된 지붕 개보수 공사와 관련된 현안과 시설 운영의 어려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원은 1991년에 준공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2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시설 내 강당, 도서관, IT룸 등 주요 프로그램 공간의 지붕 노후로 인한 누수와 구조적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아동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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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T룸 지붕은 가연성 소재인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아동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산불 확산 위험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6년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의 국비 대상에 평화원을 포함시켰으며 복권기금 보조금 4915만원(국비)과 경기도 및 파주시 지원을 합쳐 총 9831만원 규모의 지붕 교체 및 방수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인애 의원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아동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지붕은 아동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화재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불연성 소재로 교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양육시설의 가장 기본적 역할은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우선 되어야 하고, 아동의 인권과 안전이 결코 타협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신뢰 속에서 평화원이 아동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수에 따라 종사자 수가 제한되나 시설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돌봄 종사자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아동양육시설의 아동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립준비청년과 연계하고 보호 아동에게 입양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면 가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아동양육시설의 안전 점검 체계 강화 및 기능보강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 권문주 아동돌봄과장, 김지윤 아동보호팀장, 이준화 평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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