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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사업 계획을 보완하고 올해 다시 도전한 끝에 2026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약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간판개선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중심상가 일원으로 진안읍 쌍다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이다.
해당 구간은 읍에서 이동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 철거되고 군 대표 컬러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와 문화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되면 군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형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역 정체성을 살린 간판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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