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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가 지난 16일 교내 진흥관 103강의실에서 APEC 2025 KOREA 기간에 배치될 호텔관광 전문 교육을 받은 현장운영요원단 ‘MISO’ 출범식과 함께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가 지난 16일 교내 진흥관 103강의실에서 APEC 2025 KOREA 기간에 배치될 호텔관광 전문 교육을 받은 현장운영요원단 ‘MISO’ 출범식과 함께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MISO는 ‘Make Impression, Share Openness’라는 의미로 ‘진심으로 사람을 맞이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미래의 호스피탈리티 리더들'을 의미하며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전공 53명의 학생들로 구성됐고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숙박, 의전, 수송 부문에서 신라 천년의 미소를 담은 경주의 호스피탈리티를 선보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 덱스코, NH농협경주교육원, 엠앤티코리아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식,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의 격려사와 MISO 대표 학생에게 APEC 기념배지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박종구 학과장은 “이번 출범식과 협약식은 APEC 2025 KOREA 개최지 경주의 지역대학에서 미래 지역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준비했으며 MICE, 호텔, 관광 분야의 전문 교육을 받은 호텔관광경영학전공의 학생들이 미래 진출 분야에서 전공지식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향후 경주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국대 WISE캠퍼스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우리나라 50년 관광 역사의 출발지인 경주에서 우리나라 호텔관광 인재 양성의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분야 대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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