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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토부 UAM 실증사업자로 선정…2단계 실증 본격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0-22 12:27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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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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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KT는 K-UAM 2단계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국내 UAM 상용화 로드맵에서 핵심 주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통합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연동 등 주요 기술 요소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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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KT는 10월 말 인천 계양~청라 아라뱃길 구간에서 현대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2단계 실증을 시행한다.

이번 실증은 5G 항공망 기반 통합 운용, 통신 장애·GPS 오류·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KT는 e-VTOL 비행체와 UAM 운용 개념을 반영한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가상 환경에서 돌발 상황 대응 절차를 사전 검증한다. 초정밀 측위(RTK-GNSS) 기반 교통감시 체계와 기존 ADS-B·MLAT 기술을 연계해 비협력 비행체 감시와 GPS 두절 상황에도 안전한 저고도 공역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KT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 통합 정보체계도 함께 실증해, 향후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km 아라뱃길 UAM 회랑에 구축한 5G 항공망은 고이득 안테나 적용으로 안정적 통신 환경을 확보했다.

원만호 KT 상무는 “실증사업자 지위 획득으로 국내 UAM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K-UAM 원팀과 함께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과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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