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공공운수·KT새노조, 국민연금에 KT 주주권 행사 촉구…“윤종수 사외이사 재선임 반대” 등 개혁 요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6-03-10 14:54 KRX7 R2
#KT(030200)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 #KT새노조 #국민연금 #주주권행사촉구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 기자회견…이사장 면담 요청서 전달

NSP통신- 사진 KT새노조
(사진 = KT새노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와 KT새노조가 9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030200) 주주총회 안건을 둘러싼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연금 이사장 면담 요청서를 공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KT 이사회의 총체적 경영 실패를 방조한 책임을 묻는다—국민연금은 2대 주주로서 KT 지배구조 개혁에 즉각 나서라”라고 주장했다.

G03-8236672469

기자회견문은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불법 펨토셀을 이용한 해킹으로 KT 이용자 2만 2227명의 개인정보가 탈취되고, 368명이 약 2억 4300만 원의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다”고 적었다. 또 “KT는 2024년 자사 서버가 BPFDoor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자체 발견하고도 법정 신고 의무를 무시하고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와 이해충돌 문제도 제기했다. 기자회견문은 “윤석열 정권과 연결된 인사들이 대거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사외이사들의 청탁·이해충돌 의혹을 함께 거론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대규모 희망퇴직과 자회사 전출, 수천 명에 대한 강제 TF 발령”이 이사회 심의·승인 아래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5년간 2조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언급하며 이사회 감시 부재를 문제 삼았다.

NSP통신- 사진 KT새노조
(사진 = KT새노조)

요구 사항으로는 ▲윤종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반대 ▲문제 사외이사 전면 교체 ▲국민연금·노조 대표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성과 단계적 지배구조 혁신 ▲해킹 은폐 및 MS 계약 의혹 감사 요구와 김영섭 대표이사 손해배상 청구 촉구 ▲쪼개기 후원 관련 전직 경영진 구상권 청구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미영 KT새노조 지부장, 고기석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발언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와 KT민주동지회도 연대 참여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