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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테마해수욕장 운영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계획, 안전관리, 방문객 만족도, 프로그램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속초시는 지난 여름 진행한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의 높은 완성도와 시민 참여도를 인정받았다.
‘비트 온 속초’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열렸으며 ▲K-POP 랜덤댄스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무소음 DJ파티 등으로 구성돼 3일간 1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무선 헤드폰을 활용한 ‘무소음 DJ파티’는 소음 민원을 줄이면서도 새로운 몰입형 축제 문화를 제시해 주목받았다.
속초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변 중심의 단기 체류형 관광을 지역 전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의 해양자원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를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속초해수욕장이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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