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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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미 구현에 최적화된 쌀 품종을 선정, 시험재배까지 완료하고 상표를 출원했다.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함께 양조 특성을 평가하여 증류식 소주 제조에 특화된 전용쌀로 선정했다.
이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국내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산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향후 전용쌀을 활용해 잡미 없이 깨끗한 끝맛의 일품진로를 구현해 일품진로 고유의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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