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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스타트업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8)와 손잡고 영하 60도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항공우주용 배터리 셀을 공동 개발에 나서 극저온 특수 배터리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력의 추진 배경과 개발 단계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에게 들어보니 “사우스8 외에도 여러 극저온 기술 스타트업과 논의 중이지만 오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먼저 구체화했다”며 “현재는 극저온 특화 셀 설계 및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며 아직 상용화 전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 항공우주청(NASA)과 KULR이 주도하는 우주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G엔솔은 배터리 설계·검증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뿐 아니라 극지 탐사·위성 등 특수 배터리 시장으로의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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