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BGF그룹이 2026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인 BGF와 핵심 계열사 BGF리테일 모두 변화를 시도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과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직속 BI팀을 미래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AI·리테일 테크 등 데이터 기반 역량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 기반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승진 명단으로는 신규 직책 승진에 ▲임민재 상무(영업·개발부문장), 신규 임원 승진에 ▲장영식 상무(인사총무실장) ▲윤현수 상무(4권역장)가 있다.
신규 직책 선임으로는 ▲박정권 상무(운영지원본부장) ▲홍철기 상무(2권역장) ▲심재준 수석(5권역장) ▲유선웅 상무(해외사업실장) ▲임형근 상무(상품본부장) ▲손지욱 수석(상생협력실장) ▲박종성 수석(커뮤니케이션실장) ▲이은관 수석(CX본부장)이 있다.
BGF로지스는 새로운 이사로 김성용 물류혁신본부장을 선임했다.
지주사인 BGF는 기획·글로벌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총괄 및 담당 체제로 조직을 재편성하고 각각의 역할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그룹 전반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구체적인 승진 명단으로는 신규 임원 선임에 ▲우진용 상무(글로벌담당)가 있고 신규 직책 선임에 ▲김강민 수석(기획담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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